경남 오늘 22명 확진..진주 기도원발 3명 늘어 누적 65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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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이로써 1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2명이 됐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1시30분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679명이 됐으며, 이 중 290명이 입원, 1383명이 퇴원, 6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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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 발생했다. 이로써 14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2명이 됐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1시30분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7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1666번부터 1682번까지며, 해외입국자 1명을 뺀 나머지는 모두 지역감염자다. 지역별로는 양산에서 11명, 진주·김해 각각 3명이다.
양산의 확진자 11명 중 1명은 미국에서 체류하다가 지난 12일 입국한 내국인이며, 나머지 10명 중 9명은 각각의 확진 가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1명은 지인 관계다.
진주의 확진자 3명 중 2명은 진주 국제기도원 방문자로, 기도원 관련 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65명으로 늘었다.
경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계는 기도원에서 제출한 명단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주국제기도원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다른 1명은 진주 골프모임 관련 확진자의 가족이다.
김해의 확진자 3명 중 1명은 도내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며,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앞서 이날 오후 5시 이전에도 5명의 확진자가 나오기도 했다. 지역별로는 진주 2명, 김해·함안·창원 1명씩이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과 부산 보험사무실 관련이 각각 1명 나왔고,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 나왔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679명이 됐으며, 이 중 290명이 입원, 1383명이 퇴원, 6명이 사망했다.
rok18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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