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이탈리아 투자 유치

강종효 2021. 1. 14. 17: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이탈리아에 위치한 인터펌프 그룹본사에서 100% 투자한 지에스하이드로코리아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한 미음 외국인투자지역 입주를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지에스하이드로코리아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지역 내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들 중 최초의 이탈리아 투자 외투기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음외국인투자지역 내 지에스하이드로코리아와 입주계약 체결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 이탈리아에 위치한 인터펌프 그룹본사에서 100% 투자한 지에스하이드로코리아와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위치한 미음 외국인투자지역 입주를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지에스하이드로코리아는 1999년 설립된 외국인투자기업으로 신규 공장 확보로 경쟁력과 생산성을 향상시켜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음 외투지역 5074㎡ 부지 내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올해 2월 착공 후 6월 중에 공장을 가동해 유압 배관 및 선박엔진 부분품 등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지에스하이드로는 비용접 파이프 연결 솔루션에 있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생산규모에 맞춰 신규 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에스하이드로코리아는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외국인투자지역 내 입주한 외국인투자기업들 중 최초의 이탈리아 투자 외투기업이다.

경자청은 미음외투지역 내 지에스하이드로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방문 및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에스하이드로는 작년 9월 이탈리아 본사로부터 사업추진을 승인받았다. 

지난해 11월 사업계획서 접수한 후 외투지역 내입주 적합 여부 검토,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입주계약 체결식에는 하승철 경자청장, 지에스하이드로 코리아 구자현 대표이사가 참석하였으며, 향후 지에스하이드로의 미음외투지역 내 원활한 입주를 위해 상호 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은 항만‧공항 등 최고의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조선, 자동차, 기계산업 등 관련 주요 기업들이 클러스터를 이뤄 뛰어난 경쟁력을 가진 투자 환경을 구비하고 있다.

하승철 경자청장은 "코로나 펜데믹,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투자환경 여건에서도 투자를 결정해 준 본사 및 지에스하이드로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적의 행정 지원으로 투자결정에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자현 지에스하이드로코리아 대표이사는 "경자청과의 긴밀한 협력과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마련되는 신규 공장을 기반으로 인터펌프 그룹의 자본과 기술이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