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카페업주 "영업제한 조치 일반음식점 수준 완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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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카페사장연합회 울산지부(지부장 이지영)는 14일 울산시의회에서 손종학 부의장과 시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영업제한 조치를 일반음식점 수준으로 완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지영 지부장은 "17일 이후 방역지침을 결정할 때 카페엔 대한 규제를 일반 음식점과 같은 수준으로 완화해 줄 것과 향후 반복될 코로나19 재유행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혹은 더 격상 시 지금과 같은 기준이 아닌 형평성에 맞고 납득 가능한 기준을 세월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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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전국카페사장연합회 울산지부(지부장 이지영)는 14일 울산시의회에서 손종학 부의장과 시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영업제한 조치를 일반음식점 수준으로 완화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지영 지부장 등 울산지부 대표 3인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조치로 인한 카페 방역지침이 형평성에 어긋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카페 사업주는 물론 직원, 우유, 베이커리, 각종 부재료를 납품유통하는 관련 업체 피해상황과 목소리를 전달했다.
이지영 지부장은 "17일 이후 방역지침을 결정할 때 카페엔 대한 규제를 일반 음식점과 같은 수준으로 완화해 줄 것과 향후 반복될 코로나19 재유행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혹은 더 격상 시 지금과 같은 기준이 아닌 형평성에 맞고 납득 가능한 기준을 세월 달라"고 요청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모호한 기준으로 부런치 카페아 카페를 구분하거나 일괄적으로 휴게음식점에 대한 가혹한 조치를 지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실제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면서 카페 운영 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카페사장연합회는 간담회를 통해 전달한 요구들이 이번주 발표될 정책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집회 등의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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