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교 4곳서 학생·교직원 등 4명 확진

하경민 2021. 1. 14.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역 학교 4곳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래구 모 초등학교 A학생은 지난 13일 아버지가 확진됨에 따라 가족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됐다.

또 동래구 모 초등학교 B학생은 어머니 친구의 남편이 확진됨에 따라 가족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아울러 남구 모 중학교 C학생도 어머니가 확진되자 아버지와 함께 검사를 받고 동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24명으로 집계되면서 3일 연속 500명대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0명 추가로 발생해 총 1195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역 학교 4곳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4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동래구 모 초등학교 A학생은 지난 13일 아버지가 확진됨에 따라 가족과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이날 확진됐다.

이 학생은 지난 11일 학교에서 방과후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해당학교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방과후수업 참여자에 대해 검사 실시를 안내했다.

또 동래구 모 초등학교 B학생은 어머니 친구의 남편이 확진됨에 따라 가족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B학생 부모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생은 지난달 30일 겨울방학에 들어가 학교 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남구 모 중학교 C학생도 어머니가 확진되자 아버지와 함께 검사를 받고 동시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C학생은 지난달 21일부터 원격수업을 해 학교 내 접촉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남구의 다른 중학교 행정실 직원 D씨도 확진됐다.

이 직원은 지난 13일 학교에 정상적으로 출근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학교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학교 내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시교육청은 전했다.

한편 14일 부산에서 신규 확진자 45명(13일 오후 12명, 14일 오전 33명)이 추가돼 총 확진자 수는 2300명(누계)으로 늘어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