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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中 규제당국, 대형 전자상거래 VIP 닷컴 부당경쟁 조사

이재준 입력 2021. 01. 14. 17:53 수정 2021. 01. 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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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히 영향력을 확대하는 거대 인터넷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중국 규제당국이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 VIP 닷컴(唯品會)에 대해 불공정 경쟁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조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VIP 닷컴이 구체적으로 어떤 위법행위를 했는지에 언급하지 않았지만 동사를 둘러싸고는 출품기업에 부당한 강요을 해왔다는 경쟁사와 업계의 비난이 빗발쳤다.

총국의 발표에 VIP 닷컴은 14일 "규제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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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VIP 닷컴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급속히 영향력을 확대하는 거대 인터넷 기업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중국 규제당국이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 VIP 닷컴(唯品會)에 대해 불공정 경쟁행위를 했다는 혐의로 조사에 착수했다.

신화망(新華網)과 연합보망(聯合報網) 등은 14일 중국 독점금지 행위를 단속하는 국가시장감독관리 총국이 부당 경쟁행위 의심을 사온 웨이핀후이 중국(唯品會 中國)과 광저우 웨이핀후이(廣州唯品會電子商務)를 입건해 조사에 나섰다고 전했다.

당국은 VIP 닷컴이 구체적으로 어떤 위법행위를 했는지에 언급하지 않았지만 동사를 둘러싸고는 출품기업에 부당한 강요을 해왔다는 경쟁사와 업계의 비난이 빗발쳤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기업인 VIP 닷컴에는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가 텅쉰(騰訊 텐센트) HD이 출자했다.

VIP 닷컴과 경합하는 전자상거래 기업은 작년 9월 동사가 출품기업에 다른 업체와 거래하지 않도록 '양자택일'을 압박했다고 비판하는 성명을 내놓았다.

총국의 발표에 VIP 닷컴은 14일 "규제 당국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총국은 전자상거래 업계 1위인 알리바바를 독금법 위반으로 조사한다고 공표했다.

또한 총국은 알리바바 산하 톈마오(天貓 T몰)와 징둥닷컴, VIP 닷컴이 부당한 가격조작을 했다며 벌금 50만 위안(약 8352만원) 부과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VIP 닷컴은 2008년 8월 설립했으며 본사를 광둥성 광저우(廣州)에 두고 있다.

2012년 3월23일에는 뉴욕 증시에 상장했으며 이후 작년 3월31일까지 30분기 동안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도 순영업수익은 930억 위안(약 15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늘었다. 2020년 2분기 시점에 활동고객은 3880만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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