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당 1인·영업은 밤 12시..자영업자, 3대 요구 최후통첩
박영환 입력 2021. 01. 14. 18:03기사 도구 모음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매출하락 등 피해를 본 중소상인·자영업자 단체들이 14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영업시간 연장 등 3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KFMA), 맘편히장사하고하고픈상인모임,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 등 중소상인, 자영업자 단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탁상행정으로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의 참을성은 한계에 이르렀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매출하락 등 피해를 본 중소상인·자영업자 단체들이 14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영업시간 연장 등 3대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KFMA), 맘편히장사하고하고픈상인모임,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 등 중소상인, 자영업자 단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탁상행정으로 중소상인·자영업자들의 참을성은 한계에 이르렀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방역당국을 상대로 ▲집합 금지·제한 업종의 영업시간을 최소한 밤 12시까지 허용하고 ▲이용 가능한 인원도 최소한 시설면적 4㎡당 1인으로 조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맞춤형 대책 마련을 위해 업종별 대표, 단체들과의 협의에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정부는 오는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 연장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거리 두기 조치가 연장돼도 호프집, 헬스장, 노래방, 학원 등의 영업시간을 밤 9시까지 늘리고, 시설 면적은 8㎡당 1인으로 제한하는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우 대한피트니스경영자협회(KFMA) 협회장, 김익환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 사무총장, 장석창 대한볼링경영자협회 회장, 곽아름 스터디카페&독서실운영자연합 운영진대표,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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