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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소재 문화재, 통일된 마크로 알린다

이종길 입력 2021. 01. 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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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우리나라 국외 소재 문화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BI)을 개발했다고 14일 전했다.

관계자는 "국외 소재 문화재가 과거와 미래, 우리나라와 소재국을 이어주는 역사·문화 교류의 상징이 되도록 이미지화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국외 소재 문화재 사업에 통일된 이미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국가보훈처, 교육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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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외 소재 문화재 브랜드 정체성 개발
'건곤감리' 뫼비우스 띠처럼 연결..파랑·빨강 조화
"보수·복원, 홍보·활용 지원 단계적 추진"

문화재청은 우리나라 국외 소재 문화재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브랜드 정체성(Brand Identity·BI)을 개발했다고 14일 전했다. BI란 서비스나 제품을 이미지화한 상징 마크 또는 로그다. 문화재청의 경우 앞으로 책자, 답사지도, 배너, 초청장 등 홍보자료와 국외 부동산 문화재 성격의 외교공관, 독립운동 사적지, 이민사 건물 등에 부착하는 사인물(현판·인증서·현수막)에 활용한다.

기본 BI는 태극기의 4괘인 '건곤감리'를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한 모양이다. 태극문양의 파랑과 빨강을 조화롭게 배치했다. 관계자는 "국외 소재 문화재가 과거와 미래, 우리나라와 소재국을 이어주는 역사·문화 교류의 상징이 되도록 이미지화했다"고 설명했다. 영문 상표명은 우리나라의 역사성이 현재까지 전승되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Heritage of Korea(헤리티지 오브 코리아)'로 정했다.

관계자는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국외 소재 문화재 사업에 통일된 이미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국가보훈처, 교육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외 소재 문화재가 현지에서 자발적으로 보존·관리될 수 있도록 관련 안내서를 배포하고, 보수·복원과 홍보·활용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국외 소재 문화재는 동산문화재가 21개국에 19만3136점, 부동산문화재가 19개국에 987개소(이상 1월 기준) 각각 분포해 있다. 동산문화재는 일본(8만1889점), 미국(5만3141점), 중국(1만2984점), 독일(1만2113점), 영국(7638점) 등에 집중돼 있다. 부동산문화재는 중국(838개소), 러시아(71개소), 미국(29개소), 일본(12개소), 프랑스(11개소) 등에 많이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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