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상임위 개최.."억류 선박 해제에 범정부 노력"

박경준 2021. 1. 14.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와대는 14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 5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한국케미호의 억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논의했다.

상임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사건의 동향과 함께 정부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국민과 선박의 조속한 억류 해제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北 8차 당대회·바이든 행정부 출범 대응도 논의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지난해 11월 5일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소회의실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14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지난 5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에 나포된 한국케미호의 억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논의했다.

상임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사건의 동향과 함께 정부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국민과 선박의 조속한 억류 해제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

정부는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이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이란을 방문해 고위당국자와 최고지도자 측을 만나 선원과 선박의 조기 석방을 요구하는 등 다각도로 문제 해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임위원들은 또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열린 북한의 8차 당대회 등 한반도 정세를 평가했다.

아울러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미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노력에 공백이 없도록 관련 대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kjpark@yna.co.kr

☞ '버닝썬 게이트' 고발자 "효연, 당신은 그날 다 봤을 것"
☞ 전승빈 "작년 이혼…심은진 교제 기간과 안 겹쳐"
☞ "찍으라고 입은 거 아닌데" 레깅스 판결 또 뒤집힌 이유
☞ 55억 뉴욕 아파트 구입한 정의선 현대차 회장…추측 무성
☞ 강원 고성 해변 뒤덮은 죽은 매오징어…"젓갈 담글 것"
☞ 삼성전자 투자로 천만원 번 전업주부도 연말정산 인적공제?
☞ "전 야구선수 폭행에 뇌지능장애"…검찰, 징역2년 구형
☞ 주택 화재 진화하고 보니 고양이가 20마리
☞ '이 시국에'…음식점 방에 모여 화투 친 5명 적발
☞ 유재석 "무한도전2, 초창기 멤버와 함께하긴 어려워"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