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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미군기지 코로나 비상..美 국방부 직원 등 7명 확진
박대로 입력 2021. 01. 14. 18:57기사 도구 모음
용산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미국 국방부 직원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주한미군은 14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용산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주한미군 관계자 7명이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뒤 지난 8일부터 자가 격리하던 중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90명(현역 장병 444명)이 됐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용산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미국 국방부 직원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다.
주한미군은 14일 오후 보도자료에서 "용산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주한미군 관계자 7명이 1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7명 중 미 국방부 군무원 1명과 계약직 직원 4명은 모두 용산기지 내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인원이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뒤 지난 8일부터 자가 격리하던 중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된 군무원의 부인도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를 하던 중 확진됐다.
또 다른 군무원 1명은 별도 공간에서 일하던 중 증상 발현에 따라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인원은 지난 7일까지 용산기지로 출근했다.
이들 7명은 평택 험프리스 기지 내 코로나19 치료시설로 이동하기 전 자택에서 격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주한미군 장병과 직원, 가족 등을 통틀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90명(현역 장병 444명)이 됐다. 이 중 533명이 해외 유입 사례다. 나머지 57명은 한국에서 감염된 인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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