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지검 '김학의 출국금지 사건' 수사에 검사 5명 투입
강영훈 입력 2021. 01. 14. 19:50기사 도구 모음
수원지검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에 검사 5명을 투입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 부장검사는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에서 김 전 차관 사건을 맡아 처벌을 끌어낸 검사이다.
대검찰청은 지난 13일 김 전 차관 출국금지 관련 의혹이 확산하자 당초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수사 중이던 이 사건을 본청인 수원지검으로 재배당했다.
한편 김 전 차관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2019년 3월 긴급 출국금지 조처됐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수원=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수원지검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 사건에 검사 5명을 투입해 수사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수사는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3부장(49·사법연수원 32기), 수원지검 소속 부장검사 1명, 평검사 2명, 산하 지청 소속 평검사 1명 등이 맡는다. 이 부장검사는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에서 김 전 차관 사건을 맡아 처벌을 끌어낸 검사이다.
대검찰청은 지난 13일 김 전 차관 출국금지 관련 의혹이 확산하자 당초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수사 중이던 이 사건을 본청인 수원지검으로 재배당했다.
한편 김 전 차관은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던 2019년 3월 긴급 출국금지 조처됐다. 그러나 당시 출국금지 조처 과정에 절차적인 흠결이 있었다는 의혹이 야권을 중심으로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ky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연합뉴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기성용 성폭력 의혹' 사건의 진실은…법정에서 가려질까 | 연합뉴스
- 진교훈 전북경찰청장 "이재영·다영 자매 학폭 고소·고발 없어" | 연합뉴스
- "없는 것들이"…KTX서 햄버거 먹더니 항의받자 되레 막말 [이래도 되나요] | 연합뉴스
- '경호 최소화' 멕시코 대통령…회견장·비행기서 잇단 돌발상황 | 연합뉴스
- 인도 대법원장, '성폭행 혐의' 남성에게 "피해자와 결혼 어때" | 연합뉴스
- 10대 여아 엘리베이터 안에서 20대 장애인에게 폭행당해 | 연합뉴스
- 서울 2배 크기 초대형 빙산 남극서 분리…생태계 영향 주시 | 연합뉴스
- 나이키 임원, 운동화 '리셀러' 아들 논란 일자 사임 | 연합뉴스
- 앤젤리나 졸리가 소장했던 윈스턴 처칠 그림 109억원에 낙찰 | 연합뉴스
- 현금 1억 든 금고 훔쳐 흥청망청…탕진하는 모습 SNS 올리기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