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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광장에 수천명 접근″..北 열병식 개최 정황 포착돼

강중모 입력 2021. 01. 14. 20:44 수정 2021. 01. 1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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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14일 북한이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진행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날 NK뉴스는 트위터를 통해 "8차 당대회의 주요 폐회 기념 행사를 시작한 것 같다"면서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 수천명의 사람들이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이 8차 당대회를 마치고 기념 행사로 열병식이 개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당대회가 폐막한지 이틀이 지난 현재까지 열병식 관련 북한 보도가 나오고 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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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전문매체 NK뉴스, 김일성광장 수천명 운집
지난 10월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75주년 경축 열병식'에 모습을 나타낸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모습 (사진=노동신문 캡처)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14일 북한이 제8차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진행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이날 NK뉴스는 트위터를 통해 "8차 당대회의 주요 폐회 기념 행사를 시작한 것 같다"면서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에 수천명의 사람들이 접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이어 "오는 15일 열병식 관련 정보가 북한 조선중앙TV를 통해 보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보도 관행상 행사가 벌어진 다음날 관련 소식을 전한다.

NK뉴스는 이날 보도를 통해 북한 군용기가 평양시 상공에서 폭죽을 발사하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북한의 퍼레이드가 평양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이 8차 당대회를 마치고 기념 행사로 열병식이 개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당대회가 폐막한지 이틀이 지난 현재까지 열병식 관련 북한 보도가 나오고 있지 않고 있다.

열병식과 관련해 북한은 신경질적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김여정 당 부부장은 지난 13일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남조선합동참모본부가 10일 심야에 북이 열병식을 개최한 정황을 포착했다느니 정밀 추적 중이라느니 희떠운 소리를 내뱉었다”면서 “남조선 당국이 품고 있는 동족에 대한 적의적 시각에 대한 숨김없는 표현”이자 “해괴한 짓”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부장은 이 담화에서 "당 대회 사업의 성공을 축하하는 여러 행사들도 예견돼 있다"고 밝혀 열병식 개최 가능성을 열어뒀다.

한편 현재 군 당국은 이 북한 열병식 개최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열병식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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