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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미지상 장민호 이찬원 수상소감, "세계에 트로트 알리는 디딤돌 되고파"

최보윤 기자 입력 2021. 01. 14. 20:52 수정 2021. 01. 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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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스터트롯 트롯맨(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이 14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이미지상 디딤돌상을 받았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 이사장인 최정화 한국외대 교수는 “트롯맨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의 심신을 위로하며 삶에 활력을 불어 넣었고 한국의 대표 대중가요인 트로트를 널리 알리는 디딤돌 역할을 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다음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장민호, 이찬원과 최정화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서울=뉴시스] 장민호 이찬원 최정화교수

Q. 수상 소감은?

A. 이찬원 : 귀한자리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과분한 상 주셔서 cici에 감사하다. 예년과 전년도에 수상자분들의 명단을 보니 과분한 상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로 힘들 때 한국의 전통대중가요인 트로트를 만방으로 알린 공로로 디딤돌상을 주신 것으로 안다. 앞으로도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는 노래 들려달라는 뜻으로 알겠다. 감사하다.

A. 장민호: 한국의 대표적인 대중음악인 트로트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어려운 시기에 감동과 위안을 드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여러분이 트로트를 좋아해 주셔서 저희가 상을 받는 것 같다. 디딤돌이란 단어가 너무 좋다. 21년도 여러분들께 좋은 디딤돌로 많은 감동을 드리는 교량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트롯맨, 탑식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Q. 이찬원씨에게 묻겠다. 위로받은 일화가 있었다면?

A. 이찬원 :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았다는 얘기를 정말 많이 들었다. 특히 중증 청각장애로 지금까지도 다른 분들의 목소리는 못 듣는데 제가 말하고 노래하는 목소리는 들을 수 있으신 분이 계시다. 그분이 위로 받았다고 말씀하셨을 때 저도 너무 위로받았다.

Q. 장민호씨가 생각하기에 왜 이렇게 트롯맨에 열광한다고 생각하는가? 마력의 비결은 무엇인가.

A. 트로트라는 장르가 우리에게 내재되어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음속에 다 가지고 있었지만 보여줄수 있는 기회가 없다 보니, 지난해 미스터트롯을 통해 저희가 짠하고 나타난 것같다. 모두의 마음속에 있던 전통의 아름다운 음악이 빛을 발한 것일 것이다. 나아가서 저희도 세계에 트로트를 알리고 싶다.

Q. 이찬원씨에게, 찬또배기 별명 마음에 드는지?

A. 이찬원 : 진또배기라는 노래 부르면서 생긴 별명인데, 이자리를 오게끔 만들어줬고 가장 처음으로, 가장 먼저 선보였던 노래의 제목을 따서 만든 별명이라 너무 소중하게 평생 간직하고 싶은 귀한 별명이다.

Q. 장민호씨는 꽃사슴, 사슴 눈망울이라는 별명이 있다. 마음에 드는지.

A. 장민호: 마음에 든다. 20년도에 이름을 알리고, 요즘 부캐라는 말을 많이 쓰는데, 이런 별명과 캐릭터가 만들어져서 감사하고 귀한 별명이니 평생 가져가겠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한국이미지상은 지난 한 해 한국의 이미지를 빛낸 인물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 가운데 디딤돌상은 우리나라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에 수여한다. 이날 시상식에는 장재복 공공외교대사, 손경식 CJ그룹 회장, 사이먼 스미스 영국 대사, 필립 르포르 프랑스 대사, 미하엘 라이펜슈툴 독일 대사 등 주한 외교 사절와 ‘징검다리상’을 받은 델핀 오 UN 세대평등포럼 사무총장, ‘새싹상’을 받은 이승규 아기상어 스마트스터디 공동창업자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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