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신 뒤 잠든 여고생 집단 성폭행 혐의 10대 3명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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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경찰서가 술에 취해 잠든 여고생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18살 남학생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로 법원에서 영장이 발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남학생들은 지난해 11월 피해자의 집에서 함께 술을 나눠 마신 뒤 피해자가 잠 들자 집단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희형 기자 (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058310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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