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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문학 새 책

한겨레 입력 2021. 01. 14.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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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점령된 프랑스에서 독일군에 맞서 싸웠던 '이민노동자 의용유격대' 소속 실존 인물 토마 엘레크(1924~1944), 일명 '토미'와 오늘날 그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드는 영화감독 '나' 그리고 토미 역에 발탁되어 배역에 무섭게 몰입하는 고등학생 초보 배우 가브리엘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2011년 <현대문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춘길 작가의 첫 소설집으로 그동안 여러 지면에 발표한 단편 일곱 작품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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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의 무덤

독일에 점령된 프랑스에서 독일군에 맞서 싸웠던 ‘이민노동자 의용유격대’ 소속 실존 인물 토마 엘레크(1924~1944), 일명 ‘토미’와 오늘날 그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드는 영화감독 ‘나’ 그리고 토미 역에 발탁되어 배역에 무섭게 몰입하는 고등학생 초보 배우 가브리엘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알랭 블로티에르 지음, 홍은주 옮김/문학동네·1만4000원.

소피아는 언제나 검은 옷을 입는다

<여덟 개의 산>으로 이탈리아 최고 권위 문학상인 스트레가상과 프랑스 메디치상 등을 수상한 파올로 코녜티의 소설. 온몸에 피어싱을 했고 머리를 알록달록 물들이고 장례식장에나 갈 법한 옷차림을 하고 다니는 소피아 무라토레의 어린 시절부터 성년까지를 열 개의 이야기에 담았다. 최정윤 옮김/현대문학·1만4500원.

이완의 자세

첫 소설집 <탬버린>으로 2020년 신동엽문학상을 받은 김유담의 경장편. 여탕에서 때를 밀어주는 홀엄마 오혜자와 외동딸 ‘나’의 이야기. 유명 무용가가 되어 엄마와 함께 여탕에서 탈출하겠다는 꿈을 안고 대학에 진학한 ‘나’는 결국 무용을 포기하고 진로를 변경한다. 모녀의 이야기와 함께, 엄마의 단골 손님들 이야기가 곁들여진다. /창비·1만4000원.

매듭을 풀다

2010년 <한국수필>을 통해 늦깎이로 등단한 강귀분의 첫 수필집. 일제강점기였던 1937년 만주에서 태어난 작가가 해방 뒤 조국에 돌아온 이야기에서부터 전쟁 체험, 짧은 공무원 생활과 미국 이민 등 삶의 여정과 가족 및 세상 이야기가 두루 담겼다. “글마다 어머니의 조각보처럼 사연이 깃들어 있고 추억이 숨 쉬고 있다.”(‘작가의 말’) /소후·1만5000원.

형사 K의 미필적 고의

2011년 <현대문학>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춘길 작가의 첫 소설집으로 그동안 여러 지면에 발표한 단편 일곱 작품이 실렸다. 인간 이면에 숨어 있는 악의와 가면의 안팎을 넘나드는 모순들을 집요하게 파헤치되, 질척거리지 않는다. 독자가 투견장에 서 있는 듯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잡식동물의 딜레마’ 등. /걷는사람·1만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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