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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J 열방센터 관계자 2명, '역학조사 방해 혐의' 구속

신지후 입력 2021. 01. 1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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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BTJ 열방센터 관계자 2명이 구속됐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 27, 28일 상주시 화서면 BTJ 열방센터에서 열린 선교행사 참석자 500명 명단을 내놓지 않아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상주시는 전국에서 찾아온 BTJ 열방센터 참석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해 12월 4일까지 명단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열방센터 측은 같은 달 17일에야 명단을 뒤늦게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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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증거인멸, 도주 우려 있어"
지난 14일 오후 코로나19 확산 진원지로 떠오른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모습.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BTJ 열방센터 관계자 2명이 구속됐다.

대구지법 상주지원 김규화 판사는 14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씨 등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주요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 27, 28일 상주시 화서면 BTJ 열방센터에서 열린 선교행사 참석자 500명 명단을 내놓지 않아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상주시는 전국에서 찾아온 BTJ 열방센터 참석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지난해 12월 4일까지 명단을 달라고 요구했으나, 열방센터 측은 같은 달 17일에야 명단을 뒤늦게 제출했다.

이후 수도권, 대전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열방센터 측이 조기 방역을 어렵게 했다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경찰은 BTJ 열방센터 관계자들을 추가로 조사해 조직적인 역학조사 방해가 있었는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지후 기자 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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