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상하원 60명 코로나 감염돼..마스크 소극적 공화당 44명
김재영 입력 2021. 01. 14. 22:15기사 도구 모음
500여 명의 미국 상하원 의원 중 최소한 60명이 코로나 19에 감염 중이거나 감염된 적이 있다고 13일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은 상원 10명, 하원 50명 및 공화당 44명, 민주당 16명으로 파악된 코로나 19 감염 의원들을 감염 확진 및 추정 날짜와 함께 나열했다.
또 1월3일 개원한 117대 의회 535명 의원들의 이런 감염 상황은 10%가 넘어 6.5%인 미국 전체 감염률보다 월등 높다고 지적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500여 명의 미국 상하원 의원 중 최소한 60명이 코로나 19에 감염 중이거나 감염된 적이 있다고 13일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신문은 상원 10명, 하원 50명 및 공화당 44명, 민주당 16명으로 파악된 코로나 19 감염 의원들을 감염 확진 및 추정 날짜와 함께 나열했다.
또 1월3일 개원한 117대 의회 535명 의원들의 이런 감염 상황은 10%가 넘어 6.5%인 미국 전체 감염률보다 월등 높다고 지적했다.
이런 의원들 대부분은 코로나 19 3차 재확산이 시작된 10월 말과 11월3일 선거일 전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특히 1월6일 수천 명의 트럼프 지지자들이 바이든 당선 인증절차를 방해하기 위해 의사당으로 난입할 때 민주당 의원 3명이 4,5시간을 동료 의원들과 의자 밑 등에 무더기로 피신하던 중 감염되었다.
민주당 감염 의원들은 같이 몸을 맞대고 웅크리고 숨어있던 공화당 의원 여럿이 마스크 쓰기를 거부했는데 거기서 옮은 것 같다고 비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뉴시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화장실 성폭행' 인정안한 법원…"협소한 구조, 단정못해"
- 홍콩 경찰, '전철 성관계 영상' 수사 착수
- 20대 간호조무사 강제추행 50대 한의사 징역 8개월
- 함께 술 마신 친구 여친 강제추행 30대 공무원 집유
- 몰래 영업 유흥주점, 술마시던 손님이 신고···사연은?
- 법원 초등생 나체사진 요구한 공익요원에 집행유예
- "애완견은 태울 수 없다"고 하자 구급대원 폭행한 50대
- 시동 꺼진車 탔는데 뒤로밀려 사고…대법 "운전 아니다"
- 애인과 함께 누워있던 남성에 격분, 흉기 휘두른 50대 집유
- 인천 삼산경찰서 경찰관이 음주운전, 시민신고로 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