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괴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M3' 출시..'갤S21' 성능 배가

이정혁 기자 2021. 1. 1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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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신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M3'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HMX', 'HM1'에 이은 삼성전자의 3세대 0.8㎛(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이미지센서다.

장덕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은 "아이소셀 HM3 설계 최적화로 프리뷰 모드 동작 전력을 기존보다 6% 줄이는 등 제품 사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최소화 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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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최신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M3'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HMX', 'HM1'에 이은 삼성전자의 3세대 0.8㎛(마이크로미터, 100만분의 1미터) 이미지센서다. 단 '1/1.33인치' 크기에 1억800만개의 픽셀을 집적했다.

'갤럭시S21'부터 탑재되는 이 이미지 센서는 1억800만 화소는 물론 다양한 성능을 실현해준다. 우선 '스마트 ISO 프로', '슈퍼 PD 플러스' 모드를 통해 괴물 카메라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 ISO 프로 모드는 터널 출구처럼 밝고 어두운 부분이 섞여 있는 환경에서 서로 다른 ISO 값으로 빛을 증폭하고 이를 합성하는 HDR(하이다이내믹레인지) 기술이다. 기존 10비트(10억7000만 색상)보다 64배 이상 색 표현 범위를 넓힌 12비트(687억 색상)로 촬영하기 때문에 한층 풍부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특히 시간차를 두고 여러 번 촬영하는 기존 HDR 기술의 경우 피사체 움직임이 잔상으로 남는 한계가 있다. 스마트 ISO 프로는 이미지 촬영 감도 차이를 이용해 이 잔상을 최소화해준다.

슈퍼 PD 플러스 기능은 마이크로 렌즈를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기존과 비교해 50% 빠르게 초점을 맞출 수 있어 한 치 흔들림 없는 촬영을 지원한다. 빛의 양에 따라 인접하는 9개 픽셀을 하나로 묶어 색 재현력을 높이는 동시에 노이즈 억제 기술도 추가해 기존 대비 최대 50%까지 감도를 향상시켰다.

장덕현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부사장은 "아이소셀 HM3 설계 최적화로 프리뷰 모드 동작 전력을 기존보다 6% 줄이는 등 제품 사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최소화 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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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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