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코로나19 한 번 걸리면 최소 5개월 면역 효과"
KBS 2021. 1. 15. 06:56
[앵커]
코로나 19 감염됐다가 회복한 경우 최소 5개월 동안 면역 효과가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 나왔습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공중 보건국 연구팀은 지난해 6월부터 11월까지 의료서비스 종사자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상자들 중 코로나 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이들은 83%의 면역 효과가 최소 5개월 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회복 후 형성된 '자연적 면역력'이 코로나 19 백신과 비슷한 수준의 효능을 보였다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이 역시 백신 접종과 마찬가지로 코로나 19에 재감염되거나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할 위험은 남아있다며 실제로 이번 연구에서 한 번 코로나 19에 걸려 항체를 가진 6천여 명 가운데 44명은 재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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