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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곱창'을 좋아하는 이유는 성격탓?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1. 15. 08:00 수정 2021. 01. 1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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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곱창을 좋아한다면, 당신의 성격이 원인일수도 있다.

지난해 한국영양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성격에 따라 식습관이 조금씩 달랐다.

특히 잘 불안해하고 예민한 '신경증'적 성격이 있는 사람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곱창, 달걀노른자, 오징어, 새우, 장어 등을 즐겨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학생 337명 대상). 음식 섭취가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격이 건강을 결정한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밖에도 곱창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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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증적 성격이 있는 사람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곱창 등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만약 곱창을 좋아한다면, 당신의 성격이 원인일수도 있다. 지난해 한국영양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성격에 따라 식습관이 조금씩 달랐다. 특히 잘 불안해하고 예민한 '신경증'적 성격이 있는 사람은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곱창, 달걀노른자, 오징어, 새우, 장어 등을 즐겨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학생 337명 대상). 음식 섭취가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고려하면, 성격이 건강을 결정한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연구팀은 성격에 따라 식습관이 다른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는 못했다. 그러나 우리 주변에서 감정 상태에 따라 식욕이나 식습관이 바뀌는 경험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스트레스 받을수록 지방 함량이 높거나, 매운 음식이 당기는 경우는 흔하다. 왜 그럴까? 많은 사람들이 분노, 짜증, 우울 등 특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고열량 음식을 찾는데, 이를 '감정적 섭식'이라고 부른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나오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식욕을 촉진해 발생한다.

그러나 감정적 섭식이 호르몬 작용으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해도, 식욕에 과도하게 휘둘려선 안 된다. 코르티솔은 식욕을 높일뿐 아니라 지방 형성도 촉진해 살을 더 쉽게 찌게 만든다. 1인분에 852kcal나 되는 곱창에 술까지 함께 마시면 살이 찔 수밖에 없다. 이밖에도 곱창을 피해야 하는 이유는 많다. 곱창은 동물성 포화지방이 매우 높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크게 높인다. 곱창 속 지방은 굽는 도중 쉽게 타서 발암물질이 생길 우려도 높다.

유난히 고되고 힘들었던 하루의 저녁, 감정적 섭식이 찾아오는 것 같다면 곱창 만큼은 참고 다른 음식을 골라보자. 포만감을 주면서도 건강한 음식인 통곡물, 요거트, 견과류 등을 추천한다. 스트레스가 단번에 풀리진 않더라도 '이성적 섭식'을 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해질 것이다. 열량이 비교적 낮은 음식 중에서 매운 음식을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음식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은 엔돌핀 분비를 도와 스트레스를 줄이고, 쾌감을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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