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만한 춤작업에 '최보결춤의학교·이정인크리에이션'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입력 2021. 1. 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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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춤비평가협회(회장 채희완)가 '2020 한국춤비평가상'에 6편을 선정하고 '2020 주목할 만한 춤작업'에 '최보결춤의학교'와 '이정인크리에이션의 융복합 온 오프라인 작업'을 공동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 한국춤비평가상 베스트6 작품에는 Δ고블린파티 '놀이터' Δ오!마이라이프무브먼트씨어터 '부앙부앙' Δ노네임소수 '블랙' Δ류정현 안무의 '산양의 노래' Δ장댄스프로젝트 '이윽고' Δ시나브로가슴에 '히트 앤 런' 등 6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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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춤비평가협회 베스트6과 춤연기상도 발표..몬도가네상은 유보
왼쪽부터 오!마이라이프무브먼트씨어터 ‘부앙부앙’ 류정현 안무의 ‘산양의 노래’ 고블린파티 ‘놀이터’ ©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국춤비평가협회(회장 채희완)가 '2020 한국춤비평가상'에 6편을 선정하고 '2020 주목할 만한 춤작업'에 '최보결춤의학교'와 '이정인크리에이션의 융복합 온 오프라인 작업'을 공동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2020 한국춤비평가상 베스트6 작품에는 Δ고블린파티 '놀이터' Δ오!마이라이프무브먼트씨어터 '부앙부앙' Δ노네임소수 '블랙' Δ류정현 안무의 '산양의 노래' Δ장댄스프로젝트 '이윽고' Δ시나브로가슴에 '히트 앤 런' 등 6편이 선정됐다.

'2020 주목할만한 춤 작업'에는 코로나19로 인한 환경변화를 반영하는 무용 작업을 진행한 '최보결춤의학교'와 증강현실(AR)과 무용의 결합을 시도한 이정인크리에이션의 융복합 온·오프라인 공연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춤연기상'에는 서울국제즉흥춤협회 국제협업 즉흥공연, 문화역서울284 '2020 플랫폼284 RTO' 즉흥공연 등으로 순발력과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준 무용가 김바리와 주나모가 공동 선정됐다.

한편 무용계 발전을 저해한 사업, 인물, 단체를 선정하는 '몬도가네상'의 선정이 유보됐다. 협회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 무용부문 행사, 서울시 공연업회생프로젝트(무용 부문 사업)를 수상 후보로 거론했으나 전대미문의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따라 불가피한 사정이 일부 없지 않았을 것임을 헤아려 선정을 유보한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노네임소수 ‘블랙’ 장댄스프로젝트 ‘이윽고’ 시나브로가슴에 ‘히트 앤 런’ © 뉴스1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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