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100개의 별, 우주를 말하다 / 과학 산책, 자연과학의 변주곡

윤슬빈 기자 2021. 1. 15.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흥미로운 인류의 별 관측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과거 얼마나 혁명적인 주장, 시도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저자가 안내하는 138억 년에 걸친 우주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분명 하늘에, 별에, 우주에 매료될 것이다.

18명의 자연과학 전문가들이 자연과학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 이론과 개념을 소개하고,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전하는 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 100개의 별, 우주를 말하다 / 플로리안 프라이슈테터 지음 / 유영미 옮김 / 갈매나무 펴냄 / 1만8000원

흥미로운 인류의 별 관측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천문학 역사에는 갈릴레이와 케플러, 아인슈타인, 허셜, 허블처럼 대중에게 친숙한 인물들 외에도 굵직한 업적을 남긴 천문학자들이 많이 등장한다.

육안으로 볼 수 있는 9095개의 별을 정리하여 카탈로그를 만든 도리트 호플리트, 단번에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것을 보여준 제임스 브래들리 등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각고의 노력 끝에 의미 있는 발견을 했거나 현재의 관측 및 연구에 토대를 마련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지금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과거 얼마나 혁명적인 주장, 시도에서 비롯되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독자들은 신비주의 점성술에서 출발한 천문학이 외계 행성을 탐사하고 있는 오늘날의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으며, 어떤 사람들의 노고가 담겨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저자가 안내하는 138억 년에 걸친 우주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분명 하늘에, 별에, 우주에 매료될 것이다.

◇ 과학 산책, 자연과학의 변주곡 / 교양과학연구회 지음 / 청아출판사 펴냄 / 2만원

18명의 자연과학 전문가들이 자연과학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 이론과 개념을 소개하고, 과학적 사고의 중요성을 전하는 책이다.

과학이 발견한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소개하며, 문과와 이과를 망라한 모든 학생 그리고 일반 대중에게 과학의 참모습을 보여 주고 과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하고자 집필됐다.

1장에서는 과학과 과학적 사고방식의 의미를 설명한다. 2장에서는 뉴턴의 운동 법칙, 물리학의 네 가지 힘(중력, 전자기력, 강력, 약력), 양자역학, 에너지의 개념, 열역학 법칙 등을 살펴본다.

3장에서는 관성계, 상대성 이론, 우주의 탄생, 별과 행성의 진화 등을 알아보며 4장에서는 원자와 원소의 개념, 파동역학, 분자의 결합과 구조, 화학 반응 등을 살펴본다.

5장에서는 지구의 탄생과 구조, 원시 생명체, 지질 현상 및 기후 변화 등을, 6장에서는 생명체의 구조와 진화론, 돌연변이, DNA, 유전, 세포분열 등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소재 기술과 바이오 에너지, 유전자편집, 인공지능, 빅데이터, 백신 논쟁 등에 대해 다룬다. 각 장의 끝부분에는 해당 내용과 관련된 문제를 제시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seulb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