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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아트센터xCGV용산아이파크몰..신진작가 지원프로젝트 '자그마치'展 시작

임소라 입력 2021. 01. 15. 10:00 수정 2021. 01. 1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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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아트센터는 지난해 12월 29일(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특별 기획전 '자그마치'를 개최했다.

신진 작가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인 '자그마치'展은 국내 활발하게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예술 활동을 후원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서정아트센터의 프로젝트 중 하나다.

서정아트센터는 지난 5월, 본 전시가 열리는 CGV용산아이파크몰 퇴장로에서 '더블프레임'展을 개최하여 잭슨심과 이윤정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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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아트센터는 지난해 12월 29일(화)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특별 기획전 '자그마치'를 개최했다. 신진 작가 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인 '자그마치'展은 국내 활발하게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예술 활동을 후원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서정아트센터의 프로젝트 중 하나다.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은 영화 상영이 끝난 후 퇴장하는 용도로만 사용되었던 복도식의 통로를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여 역량있는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고자 기획한 전시로, 예술과 대중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데에 일차적인 목표를 둔다.

김대희, 이채, 장진우 작가가 참여하는 '자그마치'展은 약 6개월에 걸쳐 CGV용산아이파크몰 6층 1관~4DX관 퇴장로와 7층 11~13관 퇴장로에서 열린다. 6층 퇴장로에서 단독으로 열린 이채 작가의 전시에서는 <A Cluster of Star>(2020), <The Blue Petals were Floating around in My Dream >(2020) 등 11점의 디지털 프린팅 작업을 볼 수 있다. 이채 작가는 물감을 바르고 덮고 지워내는 반복적인 작업을 통해 푸른 결을 형성하는 ‘푸른 꽃’ 연작을 선보임으로써 추상화된 이미지를 다양한 시각에서 풀어낸다.

7층 퇴장로에서는 김대희 작가의 <COSMOS>(2020) 시리즈 5점을, 장진우 작가의 (2020)를 비롯한 일러스트 작업 약 10점을 볼 수 있다. 김대희 작가는 상상력을 동반해 감정, 심리, 영감과 같은 비물질적인 영역을 가시적인 세계로 끌어내는 작업을 선보인다. ‘2020년 하반기 서정아트센터 신진 작가 공모전’ 선정자이기도 한 그의 작업은 여러 개의 사진 이미지를 조합하고 변형하는 컴퓨터 작업을 통해 풍경을 담아내며 이어간다. 또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팝아트 작가 장진우(Banakido)는 그래픽 작업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프린팅에 특화된 작업을 소개한다. 대중적인 이미지와 유희적인 소재를 차용하는 장진우의 작업은 평면적인 색감과 자유로운 선이 특징이다. 이로써 다양한 작업 방식과 주제를 관통하는 참여 작가들의 작업은 각자 자신들만의 언어로 관객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거나 크다”는 의미를 담은 '자그마치'展은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예상보다 많은 작품들,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이 만나 일반적인 전시장에서는 경험할 수 없던 새로운 교류의 장을 형성하여 일상 속 예술을 실현한다.

서정아트센터는 지난 5월, 본 전시가 열리는 CGV용산아이파크몰 퇴장로에서 '더블프레임'展을 개최하여 잭슨심과 이윤정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CGV와 함께 기획한 '예술 산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CGV 5관에서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같이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통해 CGV와 인연을 맺어온 서정아트센터는 이번 퇴장로 기획전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 작게나마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하려는 바람이 있다며 소견을 밝혔다.

한편, 서정아트센터는 상암동에 위치한 디지털미디어 시티 본관 개관 이후 지난 6월 을지트윈타워 3층에 갤러리 분관을 개관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5일 서정아트센터 본관에서는 ‘2020 하반기 서정아트센터 작가공모 당선작가 홍지영 초대전’이 열릴 예정이며, 을지로 분관이 자리한 서울 중구 을지트윈타워에서는 비씨카드와 서정아트센터 협업 전시 ‘영 아티스트 전시 프로젝트 : ’숨, 고르다‘展을 볼 수 있다.

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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