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만? 전국 지역서 한때 우체국 업무 마비..'소포 못받아'

생활경제부 기자 2021. 1. 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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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우체국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해 우체국 업무가 오전 한때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5일 부산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우체국에서 내부적인 문제로 고객들의 배송 요청을 접수하지 못했다.

신선 식품 당일 배송 서비스나 소포를 맡기기 위해 이날 일찍 우체국을 찾았던 시민들은 발을 동동 구르다가 우체국을 나서야 했다. 시민들은 오전 10시 10분까지도 우체국이 정상화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부산우정청은 현재 복구 작업이 완료돼 정상적인 영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우정청 한 관계자는 “부산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나타난 현상”이라면서 “정부 센터 쪽의 문제인 것으로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손재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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