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J열방센터발 서울 확진 12명..43명 검사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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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발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서울거주 시민 1명이 지난해 12월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 11일까지 서울 확진자는 12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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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발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서울거주 시민 1명이 지난해 12월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 11일까지 서울 확진자는 12명으로 파악됐다.
질병관리청을 통한 방문자 명단 현행화에 따른 재분류화로 기존 7명에서 5명이 추가 확인됐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14일 기준 대상자 383명 가운데 223명(58.2%)이 검사를 완료한 상태다. 미검사자는 138명(36%)이며 이 중 34명은 검사 예정이다.
하지만 43명은 아직도 열방센터를 방문한 사실이 없다는 사유 등으로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
시는 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해 이날까지 검사받을 것을 명령하는 진단검사 이행명령을 내린 상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가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미검사자에 대한 조속한 검사진행을 위해 자치구, 경찰과 함께 주소지를 직접 방문해 검사를 독려하고 부재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당한 사유없이 검사를 거부하는 자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와 함께 진단검사 미이행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할 경우 구상권 청구 등 강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pj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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