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날씨톡톡입니다.
날씨가 늘 완벽했으면 좋겠지만 하나 둘씩은 아쉬운 점이 있죠.
최근에는 추위가 좀 풀렸으면, 공기가 더 깨끗했으면, 눈이 적당히 왔으면 좋을 텐데 이렇게요.
오늘은 이 생각을 많이 하실 것 같습니다.
'비가 좀 시원하게 쏟아져서 먼지 다 씻겨나가면 좋을 텐데'
오늘 비가 내리기는 하지만 먼지를 씻어줄 만큼 양이 많지는 않습니다.
늦은 오후부터는 중국발 오염물질과 황사가 추가적으로 들어오면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먼지 농도 종일 나쁨 수준 보이겠고요.
그 외 동쪽 지역들도 일시적으로 나쁨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다 보니 SNS에 이런 이야기가 많습니다.
'오늘 비는 절대 맞으면 안 되겠어요. 먼지 비네요. 먼지 비'
지금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후 중으로 그 외 중부와 남부 내륙 곳곳으로 확대가 되겠습니다.
저녁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래도 날은 온화하죠.
어제보다도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다만 주말에는 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찬 공기가 밀려 들어오면서 먼지는 차츰 해소가 될 텐데요.
기온이 뚝뚝 떨어져서 토요일 아침에 서울은 영하 8도, 일요일에는 영하 11도까지 곤두박질치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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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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