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윤태화, 악플에 "나쁜 인성 아냐"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1. 15. 11:50
[스포츠경향]
‘미스트롯2’에 출연 중인 가수 윤태화가 악플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윤태화는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악플(악성 댓글)로 내 인성을 만들어주는 사람들”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윤태화는 글을 통해 “속상하긴 한데, 솔직히 내 인성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잠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고 만들어지는 게 인성이라면 너무하다”고 밝혔다.
또 공개된 사진에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한 윤태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윤태화는 해당 사진을 두고 “이 사진이 더 너무하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태화는 ‘미스트롯2’ 예선전에서 진(眞)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다. 14일 방영된 ‘미스트롯2’ 본선 경연에서는 우승 후보인 홍지윤을 10대 1로 이겨 화제가 됐다. 그는 ‘기러기 아빠’를 선곡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탁월한 음정 컨트롤 능력을 지녔다고 평가 받았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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