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연봉 계약 마무리..채은성 이천웅 이형종 고우석 삭감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2021. 1. 15. 13: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LG 트윈스 이천웅이 지난 6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회말 2타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잠실 | 이석우 기자


프로야구 LG가 재계약 대상 35명과 연봉 계약을 모두 마쳤다. 채은성과 이천웅, 이형종, 고우석 등은 삭감됐고, 정우영, 홍창기, 최동환 등은 최초로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LG는 15일 연봉계약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채은성은 3억2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6.3% 삭감됐고, 이천웅도 2억8000만원에서 1억9000만원으로 32.1%나 삭감됐다. 팀 내 삭감 금액이 가장 높았다.

이형종은 2억원에서 1억8000만원으로 10% 삭감됐고, 마무리 고우석 역시 2억2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으로 18.2%나 삭감됐다.

2020시즌 활약을 통해 처음으로 억대 연봉에 진입한 선수는 3명이다.

정우영은 8000만원에서 1억8000만원으로 125%나 인상됐다. 인상 금액만 1억원으로 팀 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인상금액 2위는 우완 선발 임찬규로 1억3500만원에서 8500만원 오른 2억2000만원에 계약했다.

최동환도 71.4% 인상된 1억2000만원에 계약했고 1번 타자로 맹활약한 외야수 홍창기는 3800만원에서 1억원으로 올라 팀 내 최고 인상율 163.2%를 기록했다.

신인왕 후보였던 우완 이민호는 2700만원에서 159.3% 오른 7000만원에 계약했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