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찾아간 헬스관장들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이동환 2021. 1. 15. 1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거의 10여 차례 집합금지가 반복되면서 회원들이 신규 등록을 안 한다. 당장 시급한 것은 대출이다.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국회 정무위 야당 간사인 성일종 의원도 "헬스 업계에 종사하는 30·40대가 30만명 정도 된다"며 간담회에 나온 금융위 김태현 사무처장과 선욱 산업금융과장을 향해 "금리를 조정해주고, 추가 대출을 해주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헬스장업계, 국민의힘과 정책 간담회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김성우 헬스장관장연합회 회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과의 헬스장업계 금융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5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거의 10여 차례 집합금지가 반복되면서 회원들이 신규 등록을 안 한다. 당장 시급한 것은 대출이다.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김성우 헬스장관장연합회 회장은 15일 국민의힘이 마련한 '헬스장 업계 금융 지원을 위한 정책 간담회'에서 울분을 토로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도 동석했다.

김 회장은 "밤 9시까지 영업 제한, 샤워실 폐쇄까지 하다 보니 실질적으로 타격 입은 기간은 6주가 아닌 8주"라며 "헬스 트레이너들은 집합금지가 안 된 강원도·충청도로 내려갔다. 오픈해도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 300만원의 버팀목 자금으로는 임대료도 못 내고, 생활비로 충당하기에도 벅차다며 "헬스 업계는 7천만원이 넘으면 대출이 안 된다. 추가 3천만∼5천만원 정도는 기존 조건을 완화해 대출을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

헬스기구 업체 임성규 대표는 "기구 납품이 다 밀려있고, 받아야 할 잔금도 못 받고 있다. 헬스 관련 세탁 업체도 다 놀고 있다"고 한숨을 쉬었다.

헬스장업계 간담회 발언하는 이종배 정책위의장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헬스장업계 금융지원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1.15 zjin@yna.co.kr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정부의 탁상공론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가장 큰 피해를 보고 있는 분들이 헬스업계 종사자들"이라며 금융위를 압박했다.

국회 정무위 야당 간사인 성일종 의원도 "헬스 업계에 종사하는 30·40대가 30만명 정도 된다"며 간담회에 나온 금융위 김태현 사무처장과 선욱 산업금융과장을 향해 "금리를 조정해주고, 추가 대출을 해주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피트니스 애호가로 알려진 34세의 김재섭 비대위원은 "정치권에선 운동을 취미 정도로 구태의연하게 취급한다"며 "선진국은 운동을 복지로 다룬다"고 지적했다.

김 사무처장은 "도울 부분이 있으면 논의해서 검토하겠다"고 짤막하게 답했다.

dhlee@yna.co.kr

☞ 남의 집에 테슬라 주차하고 샤워한 남성, 침대서 나체로…
☞ 이경규 "4개월간 한 푼 없이 일해…엉덩이 물려가며 번 돈"
☞ 개그맨 류담, 지난해 비연예인과 재혼 뒤늦게 알려져
☞ "기장이 싫어해" 홀터넥 입고 탑승 거부된 여성 '분노'
☞ 동거남 3살 딸 둔기로 쳐 두개골 골절…뇌사 빠져 생 마감
☞ 국도 걷다 차량 4대에 치여 숨져…내려 살피던 운전자는
☞ 하버드 출신 '화웨이 공주' 가수 데뷔…춤 실력 '실망이야'
☞ "경호원 사저 화장실 금지" 이방카 지시에 4년 '발 동동'
☞ '성추행 여배우 2차 가해' 조덕제 징역 1년…법정구속
☞ '나홀로 집에' 트럼프 출연장면 퇴출…케빈도 '브라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