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난 해소' 대구 남구, 공한지 무료주차장 조성

이은혜 2021. 1. 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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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를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남구는 지역 내 공한지 소유자들과 협의해 주차 공간을 조성,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한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토지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2009년부터 공한지 무료 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차량 27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 42곳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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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소유주 재산세 감면 혜택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대구 남구청 전경. 2021.01.15. (사진=대구시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를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공한지는 건축 등을 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한 택지다. 남구는 지역 내 공한지 소유자들과 협의해 주차 공간을 조성,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공영주차장 조성 대상지는 1년 이내 개발 계획이 없고 형질 변경 없이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곳이다. 단독주택이 많고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우선 선정한다.

주차장은 노면 평탄 작업, 차량 출입을 위한 보차도와 안내 표지판 설치 등 최소한의 예산만 투입해 마련한다. 운영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한다.

토지 사용을 승낙한 공한지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한지를 주차장으로 활용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토지 소유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2009년부터 공한지 무료 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차량 279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 42곳을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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