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FC, 프랑스·일본에서 뛴 미드필더 정충근 영입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2021. 1. 15. 16:30
[스포츠경향]
수원 FC가 프랑스와 일본 리그에서 뛴 미드필더 정충근(26)을 영입했다.
수원 FC는 15일 정충근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2010년 프랑스 FC 낭트 유소년팀에 입단한 정충근은 2013년 낭트와 계약을 하고 주로 2군에서 뛰었다. 2017년에는 요코하마 FC로 이적해 일본 무대를 밟았고 파지아노 오카야마, 마치다 젤비아 등을 거쳐 올 시즌 수원 FC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한다.
수원 FC는 “정충근이 빠른 스피드와 전방을 압박하는 능력으로 팀 공격의 실마리를 푸는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충근은 “수원FC를 통해 K리그에 처음 진출하게 되어 영광이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좋은 성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 수원 FC는 U-18팀에서 활약한 지역 출신의 공격수 조상준(22)도 영입했다. 조상준은 2018년 제주국제대학교에 입학 후 2019년 제100회 전국체전 대학부 우승을 이끈 데 이어 같은 해 대학축구연맹에서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수원 FC는 이 밖에 2015년 경남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후 광주, 아산 무궁화를 거쳐 지난해 부천 FC에서 1년간 임대로 뛰었던 골키퍼 최봉진(29)도 영입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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