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올해 전체 예산 26.5% 1368억 노인·여성·아동복지에 투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녕군이 올해 군 전체 예산의 26.5%인 1368억원을 노인·여성·아동복지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군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만큼 늘어난 노인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어르신 일자리 제공과 노인 맞춤돌봄 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한다.
또 군은 사회복지타운 내에 10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410㎡ 규모의 육아지원센터 건립을 진행해 올해 중 준공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올해 군 전체 예산의 26.5%인 1368억원을 노인·여성·아동복지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군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만큼 늘어난 노인복지 수요에 대응하고자 어르신 일자리 제공과 노인 맞춤돌봄 사업 등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어르신들의 소득보장과 사회활동 지원을 위해 창녕시니어클럽 등 3개 수행기관을 통해 31개 사업단에 1774명의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기초연금 최대 지급 대상자를 확대해 기존 차등 지급했던 연금액을 소득 하위 70% 이하의 경우 저소득층과 구분 없이 단독가구 월 30만원, 부부가구 월 48만원으로 각각 지급한다.
아울러 고령화와 치매인구 증가에 대비해 창녕 대합면 신당리 일원에 연면적 2415㎡ 규모로 총 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치매전담형 요양시설을 지어 올 8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그밖에도 창녕추모공원에 1만기를 추가 봉안할 납골당 증축공사를 2023년 준공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여성·아동복지 분야에서도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전담공무원을 추가 배치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센터도 운영한다.
또 군은 사회복지타운 내에 10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410㎡ 규모의 육아지원센터 건립을 진행해 올해 중 준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0세∼18세 미만 가정위탁아동에 대한 양육보조금으로 만 7세미만 30만원, 만 13세미만 40만원, 만 13세이상 50만원을 연령별 차등 지원하고 신규 가정위탁보호아동 아동용품 구입비 지원, 요보호아동 심리치료 지원 등의 생활지원비를 확대 시행한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m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라이브 방송 깜짝 등장 효리, 유재석에 '데프콘 곧 죽이러 간다' 선언
- 文의 복심 윤건영 '양정철 兄,그 지독한 외로움 맘아파…그래서 술 한잔'
- 효연 '그날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봤다고?…오늘까지만 참겠다'
- 고교 강연서 '매춘 많다, 안 많다' 발언 논란…박범계 '내용 왜곡'
- 이경규 '눈탱이 맞았다, 출연료 한 푼 못받고…개한테 물려가며 번돈'
- 남의 집에서 샤워하고 나체로 누워있던 남성, 현행범 체포
- [RE:TV] '언니한텐' 유수진 '남편이 다른 여자를 만났다면…' 난임에 울컥
- 김지원 아나운서, KBS 떠난다 '한의대 진학 도전'
- 이방카의 '화장실 갑질'…사저에 12개인데도 '경호원은 쓰지마'
- 류담, 이혼 4년만에 지난해 5월 비연예인 신부와 재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