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박주영, 아스날 역대 최악의 영입 1위 꼽혀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입력 2021. 1. 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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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박주영. 게티이미지코리아


박주영(35)이 아스날 역대 최악의 영입으로 선정되는 불명예를 안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4일(한국시간) 아스날 역대 최악의 영입 10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이번 시즌 실패한 영입으로 평가받는 루나르 루나르손 골키퍼를 지적하며 과거 실패 사례를 돌아봤다.

아스날에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몸담은 박주영은 1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박주영은 프랑스 모나코에서 아스날로 이적하기 전까지 앞날이 창창했다”며 “모나코에서 두 시즌을 인상적으로 보낸 뒤 릴으로 합류하기 직전이었으나 아스날로 선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체는 “그러나 박주영의 아스날행은 잘못된 선택었다. 아스널에게도 정말 이해가 안되는 일로 남았다”고 밝혔다.

박주영은 셀타 비고, 왓포드 임대를 전전하다 2014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샤밥으로 떠났다. 매체는 “박주영이 아스날에서 보낸 시간은 완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박주영 뒤로는 세바스티앙 스킬라치, 이고르스 스테파노프스, 안드레 산토스, 프란시스 제퍼스, 킴 칼스트롬, 데니스 수아레스, 룬나르손, 야야 사노고가 순서대로 2~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준혁 기자 2j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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