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한수지, 발목부상으로 15일 수술 "재활 3~4개월 소요" [오피셜]

[스포츠경향]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센터 한수지가 지난달 19일 현대건설전에서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KOVO 제공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의 센터 한수지(32)가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GS칼텍스는 15일 오후 “한수지가 지난 연말 훈련 중 발목부상을 당했다”며 “정밀검사 결과 전경골건 부분 파열진단을 받았고 오늘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수지의 부상 부위는 좌측 발목 전경골건 부분 파열이다. 재활에는 3~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GS칼텍스는 “한수지 선수의 완벽한 재활과 복귀를 위해 최선을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지는 올시즌 14경기에 출장해 75득점, 42.11%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했다. 블로킹이 세트 평균 0.069개로 2위를 기록 중이고 속공부문에도 4위에 올랐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