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 정권교체 47% vs 유지 39%"
김서원 2021. 1. 15. 19:47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점차 힘을 얻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39%,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47%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3%, 윤석열 검찰총장이 13%,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0%로 집계됐습니다.
한 달 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 지사에 대한 선호도는 3%포인트 상승했고, 이 대표는 6%포인트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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