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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9시부터 최강 추위 '한베리아'..주말 눈 소식도

류영상 입력 2021. 01. 15. 20:30 수정 2021. 01. 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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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호영 기자]
오늘 밤 9시부터 최강 추위인 소위 '한베리아'가 몰려온다. 주말엔 일부 지역에 눈도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기상 통보문을 통해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2일 이상 영하 12도를 밑돌거나 급격히 기온이 떨어져 큰 피해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수도계량기나 수도관, 보일러 등 보온상태를 점검하고 헌 옷으로 감싸는 등 동파에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에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15도까지 기록하면서 올들어 가장 따뜻한 날씨를 보였다.

하지만 밤부터 기온이 내려가며 토요일인 16일은 아침 기온이 급감하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동안도 영하권에 머물겠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금요일(아침 -6∼9도, 낮 2∼17도)보다 낮아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는 -10도 안팎, 이 외 수도권과 충청 내륙·경북 북부 내륙·전북 동부 내륙은 -5도 내외의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충청권·호남권은 아침까지, 영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밤부터 호남 서해안에는 눈발이 날릴 것으로 보인다. 제주에도 빗방울이나 눈발이 날리겠다. 호남과 제주 지역의 눈은 차차 강해져 17일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표된 강원 동해안과 강원 북부 산지·경북 북동부 산지·울산을 비롯해 영남권의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다. 제주에는 이날 초속 10∼18m, 다른 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도 초속 8∼14m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유의해야겠다.

호남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4m, 서해 1.5∼4m로 예상된다.

서해 중부 먼바다와 서해 남부 북쪽 먼바다·동해 중부 먼바다·동해 남부 북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이날은 새벽부터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와 서해 남부 앞바다·남해 서부 먼바다·제주도 해상·동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 초속 10∼18m의 강풍이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ifyouar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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