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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이경진 "친구 같은 사람 만나고 싶어요"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입력 2021. 01. 1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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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TV조선 제공.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이경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맛의 고장 전주로 백반 여행을 떠난 모습이 방송됐다. 이경진은 전주가 어머니의 고향이라며 친근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경진은 콩나물국밥 식당에서 “8년 전 유방암으로 고생했다. 아팠을 때 음식을 아무것도 못 먹는데 계속 먹어야 하는 상황이라 콩나물국밥을 찾아 다니면서 많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고 회상했다.

허영만이 연기를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이경진은 “하늘의 뜻이다. 대학교 떨어지고 MBC 앞, 탤런트 모집 공고를 보고 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붙여서 냈다. 스무 살에 시작해 44년을 연기했다”고 답했다.

이경진은 또 “떡볶이집에서 미팅 같은 거 해본 적 있냐’는 물음에 “미팅을 할 시간이 없었다. 졸업하자마자 방송국에 들어오지 않았냐. 고등학교 때도 이성을 만난다는 걸 생각지도 못했다”고 답했다.

“남자에 별로 관심이 없었다”는 이경진은 “스무 살 때부터 계속 혼자 살고 있다. 신뢰 가는 남자가 없더라. 너무 생각을 하다 보니 시기를 놓쳤다. 또 너무 바빴다. 바쁘게 일하다 보니 하려고 보니 마흔 살이 넘었더라”고 말했다.

허영만의 “아직 안 늦은 것 같다”는 말에 이경진은 “친구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 돌아다니며 맛있는 것 먹고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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