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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도 '집콕' 하시죠? '우울증' 조심하세요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1. 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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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도 꼼짝없이 집에 있어야 한다.

계절성 우울증 환자는 1년 주기로 가을이 되면 우울증이 시작돼 겨울을 거치면서 악화됐다가 따뜻한 봄이 되면 정상적인 기분으로 돌아온다.

계절성 우울증 환자는 우울한 정서를 보이고 수면과다와 무기력증에 빠지며, 달달한 음식 같은 탄수화물이 당겨 체중이 늘어나기도 한다.

계절성 우울증은 멜라토닌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대낮에 밖에 나가서 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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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조량이 감소하는 겨울에 집에만 있다면 우울증 위험이 높아진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이번 주말에도 꼼짝없이 집에 있어야 한다. 날씨는 춥고 우중충한 요즘, 우울감은 눈덩이처럼 커진다. 혹시 우울증에 걸리지는 않을까?

◇겨울, 계절성 우울증 주의해야

실제 겨울에는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우울증 위험이 높아진다. 계절성 우울증 환자는 1년 주기로 가을이 되면 우울증이 시작돼 겨울을 거치면서 악화됐다가 따뜻한 봄이 되면 정상적인 기분으로 돌아온다. 계절성 우울증 환자는 우울한 정서를 보이고 수면과다와 무기력증에 빠지며, 달달한 음식 같은 탄수화물이 당겨 체중이 늘어나기도 한다. 계절성 우울증은 멜라토닌 감소가 주요 원인이다. 일조시간이 부족하면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증가하지만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의 분비는 감소한다. 이러한 시기에 안 좋은 일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경에 노출되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계절성 우울증은 젊은 사람보다 나이 많은 사람에게 흔하며, 여성이 전체 환자의 60~90%를 차지할 정도로 많다. 일반적인 우울증도 멜라토닌과 관련은 있지만, 계절 변화와는 무관하고 수면장애, 식욕저하, 체중감소가 나타나는 등 특징이 다르다.

◇창가에서라도 햇빛 접하라

계절성 우울증은 멜라토닌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대낮에 밖에 나가서 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러나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므로 창가에서라도 햇빛을 접하자. 마스크를 착용 후 인적이 드문 공원 등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야외에서 햇볕을 쬐면 세로토닌이 분비돼 기분이 나아지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평상시에 받는 스트레스를 바로 바로 해소하려고 해야 한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극복되지 않고 우울감이 더 심해지면 전문의의 상담과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는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찾아주는 약물을 쓴다. 약물 외에도 광선 요법이 계절성 우울증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자기장으로 뇌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여 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경두개 자기자극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계절성 우울증 환자는 실내조명을 밝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정신적인 고립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되도록 혼자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은데, 여의치 않다면 영상통화 등으로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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