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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자찬 말고 4차·5차 대유행 대비해야, 종식까지 멀어"

김수연 입력 2021. 01. 16.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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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이라고 자화자찬할 상황 아니고, 4차·5차 대유행의 위험을 준비해야 하며, 종식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최재욱 대한의사협회(의협) 과학검증위원회 위원장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4,5차 대유행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정부·여당이 'K방역'을 통한 코로나 조기극복 홍보, '선택적 방역' 논란, 백신 조기확보 실패 등에서 정치적 유불리를 앞세운 결과 사태가 악화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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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및 백신 접종 계획 관련 간담회에서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K방역이라고 자화자찬할 상황 아니고, 4차·5차 대유행의 위험을 준비해야 하며, 종식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최재욱 대한의사협회(의협) 과학검증위원회 위원장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4,5차 대유행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와 국민의힘이 15일 서울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였다.

이 자리에서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작년 코로나바이러스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지난 1년 동안 코로나와 전쟁을 있다"며 "코로나 대처가 너무 정치적으로 이용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여당이 'K방역'을 통한 코로나 조기극복 홍보, '선택적 방역' 논란, 백신 조기확보 실패 등에서 정치적 유불리를 앞세운 결과 사태가 악화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과학적 근거 없이 낙관론을 취하다가 지금 사태에 이르렀다"며 "백신 문제가 대두되니 백신을 금방 접종할 수 있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무슨 백신을 어떻게 접종할 것인가에 대한 아무런 공식적 발표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료계 종사자들이 희생적으로 봉사를 해서 그나마 이 정도의 코로나 대처가 이뤄지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겨울이 오면 환자가 급증할 것이라는 건 누구나 예상했던 일인데도 정부는 허둥거렸다"며 "노인과 만성질환자들이 입원해있는 요양병원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해서 한 병원에서 수십 명이 사망하기도 했다"고 비판했다.

백신 문제와 관련해 최 회장은 "아직 우려가 있는 백신을 단기간에 전 국민에게 접종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부작용 발생시 정부가 충분히 유연하고 포괄적으로 보상해 의료진과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국민의힘 측에 "국민의힘이 제1야당으로서 의료계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준다면 코로나19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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