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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틸콩' '병아리콩'도 좋지만.. 국산 곡물 중엔 없을까?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1.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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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쌀밥에 차조를 더하면 쌀만 먹을 때의 부족한 영양을 채워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건강을 위해 일반적으로 먹는 '쌀' 외에 건강한 곡류를 찾는 사람이 많다. 수입 곡물인 렌틸콩, 병아리콩, 퀴노아 등이 인기를 끄는 이유다. 이렇듯 생소한 수입 곡물 외에, 국산 곡물 중에서는 영양 식품은 없을까? 구하기도 쉽고, 몸에도 좋은 신토불이(身土不二) 곡류 3가지를 소개한다.

▶수수=수수는 곡류 중에서도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 수수의 항산화 능력은 조의 37배, 기장의 15배나 높다고 알려졌다. 항산화 능력이 높을수록 해로운 활성산소가 덜 생겨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수수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은 암세포의 확산을 막는 데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수수추출물은 혈당을 낮춘다는 연구도 있다. 이처럼 풍부한 영양을 갖췄지만, 열량은 낮아 체중 조절에도 적합하다. 콩과 함께 먹으면 지질과 단백질을 한 번에 보충해준다.

▶보리=보리의 열량은 쌀과 비슷하지만 포만감이 훨씬 커서 조금만 먹어도 배가 찬다. 쌀보다 혈당지수가 낮아 급격한 혈당 상승을 유발하지 않는다. 보리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이 많이 들었다. 이는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고, 장에서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특히 좋다. 뼈와 치아를 구성하는 성분이자, 세포가 움직일 수 있는 에너지원인 칼슘과 인도 많이 들었다.

▶차조=흰쌀밥을 포기할 수 없다면 차조를 추가해 밥을 해보자. 차조에는 티아민이 풍부해 쌀만 먹을 때의 부족한 영양을 함께 채워준다. 밥맛도 더한다. '아밀로펙틴'이라는 성분이 밥을 차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젊은 여성이나 산모에게 필요한 엽산·철분도 많다. 차조엔 비타민의 일종인 '나이아신'도 들어 있다. 이는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고,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 피부 노화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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