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계약 종료 앞두고 전한 말 [종합]

김서영 온라인기자 w0wsy@kyunghyang.com 입력 2021. 1. 16. 10:14 수정 2021. 1. 1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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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유튜브 채널 ‘GOT7’ 영상화면


그룹 갓세븐(GOT7)이 재계약이 무산된 가운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1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갓세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7 Years With GOT7 I GOT7”이라는 제목의 7주년을 기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일곱 멤버들의 데뷔 초 모습부터 시작해 지금까지의 기록이 그려졌다.

이날 갓세븐 멤버 마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7년전에 데뷔하고 우리 아가새들 만났어요.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해주셔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게재했다.

그는 “우리는 슬프고 행복하고 화나고 즐거운 순간들 너무 많은데 다 좋은 추억으로 남길 것 같아요. 앞으로도 우리 7명이랑 더 많은 추억들이 만들자! 고마워 아가새”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잭슨 SNS


멤버 잭슨 또한 SNS 계정을 통해 “벌써 7년이라니. 한국 온 지 벌써 10년 다 되어가고 성장하는 모습 지켜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항상 말하지만 더 노력해서 좋은모습 성장하는 모습 꼭 보여 드릴게요. 저를 그동안 예뻐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자랑스러운 artist 꼭 될게요”라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글과 함께 일곱 명의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앞서 지난 1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오는 19일 소속 아티스트 GOT7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양측은 보다 새로운 미래를 기원하며 합의하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갓세븐은 2014년 1월 16일 데뷔 후 7년여간 K팝을 대표하며 이어온 글로벌 그룹의 완전체 활동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김서영 온라인기자 w0w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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