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 2위 클롬펜하우어 스롱피아비 3연승 결승행
이상민 입력 2021. 1. 16. 10:24
[코리아그랑프리]女쿠션 클롬펜하우어, 김진아에 3:0 승
피아비는 한지은에 3:2 진땀승
피아비는 한지은에 3:2 진땀승
[MK빌리어드뉴스 이상민 기자] 여자3쿠션 세계 1, 2위 테레사 클롬펜하우어와 스롱 피아비가 3연승으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15일 오후 경기도 고양 일산 MBC드림센터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코리아당구그랑프리’ 여자3쿠션 개인전 예선풀리그에서 클롬펜하우어가 김진아에 세트스코어 3:0(7-1, 7-5, 7-6)으로 승리했다. 스롱 피아비는 한지은을 세트스코어 3:2(5-7, 7-3, 7-0, 3-7, 7-0)로 꺾었다. 일찌감치 결승에 오른 두 선수는 16일 1, 2위를 놓고 큐를 겨눈다.
김진아와 경기에서 1세트를 3이닝(7-1) 만에 끝낸 클롬펜하우어는 2세트도 7-5로 따냈다. 3세트에선 5-6으로 패색이 짙었지만 4이닝 2득점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진아는 2승2패 리그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스롱 피아비는 한지은에 1세트를 5-7로 내줬지만 2세트(7-3)와 3세트(7-0)를 따내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4세트에선 타임파울을 범하는 등 3-7로 패했다. 그러나 5세트 1이닝 하이런 5점을 앞세워 2이닝 만에 영봉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지은은 3연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imfactor@mk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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