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카페 밤 9시까지 착석 가능..헬스장 제한 운영(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부터 카페 내 취식이 식당과 동일하게 허용된다.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학원 등도 거리두기 및 이용 인원을 지키는 조건 내에서 영업이 가능해진다.
또 노래연습장은 이용 후 소독을 실시하고 30분이 지나야 이용할 수 있으며 실내체육시설 중 격렬한 그룹운동은 계속 집합금지를 실시하는 등 세부 시설별 방역 수칙이 조정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부터 카페 내 취식이 식당과 동일하게 허용된다.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학원 등도 거리두기 및 이용 인원을 지키는 조건 내에서 영업이 가능해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18일부터 실시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의 거리두기 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차 유행의 확산을 막고 감소세로 전환시켰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단계 하향은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가 2단계 기준인 400명대로 진입하면 위험도를 평가하여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수도권은 50인 이상 행사가, 비수도권은 100인 이상의 행사가 금지되는 등 각 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이 유지된다.
또 전국적으로 5명부터의 사적 모임 금지도 2주간 연장한다. 다만 종교활동에 대해서는 방역적 위험도가 낮은 대면 활동은 일부 허용된다. 정규예배, 미사, 법회 등에 한해 수도권은 좌석의 10%까지, 비수도권은 좌석의 20%까지 대면을 허용한다.
중대본은 카페,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집단감염이 감소하고 있고 생계의 어려움 등이 가중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방역조치를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권 1차장은 “수도권의 집합금지시설 중 유흥시설을 제외하고는 모두 집합금지를 해제한다”며 “실내체육시설, 학원, 노래연습장,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업 등이 해당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카페는 그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됐으나 이제 식당과 동일하게 매장 내 취식이 허용된다. 다만 방역적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테이블 또는 좌석을 한 칸 띄어 좌석의 50%만 활용하거나 테이블간 간 1m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가 의무화된다.
실내체육시설, 학원, 노래연습장, 스탠딩공연장, 방문판매업 등 시설은 집합금지를 해제하더라도 엄격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우선 신고면적 8㎡당 1명으로 이용인원을 제한해 밀집도를 낮춰야한다. 각 시설별로 이용 가능한 인원을 출입문 등에 개시해야 한다.
또 노래연습장은 이용 후 소독을 실시하고 30분이 지나야 이용할 수 있으며 실내체육시설 중 격렬한 그룹운동은 계속 집합금지를 실시하는 등 세부 시설별 방역 수칙이 조정된다.
안규영 기자 ky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난 검사해도 안 나와" 모발 검사서 '음성' 나온 황하나
- 라디오가 벌어준 30분, 한 생명이 살았습니다 [인터뷰]
- 월요일부터 카페 밤 9시까지 착석 가능…헬스장 제한 운영(종합)
- 동생 잃은 첫째가 물었다 "아빠, 판사님이 30년 주셨지?"[인터뷰]
- 10주 아들 때려죽이고.."심폐소생술 탓" 거짓말한 경찰 아빠
- "정인이 겨드랑이 때려, 까무러칠 고통" 법의학자 증언
- "장애 극복 파이팅!" 아버지 조롱한 치과의사 폭행한 아들
- “다시 온다더니 안 왔다” 문정원 장난감값 먹튀 의혹
- "전 야구선수 주먹에 IQ55 지적장애인 돼"..2년 구형
-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산 '60억' 뉴욕 아파트.. 환상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