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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의사 국시 합격.."응시자격 없다" SNS상 논란

김수연 입력 2021. 01. 16. 17:04 수정 2021. 01. 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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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씨가 의사 국시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민 씨의 의사 국시 합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처분 신청을 냈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자격자에 의해 환자의 생명이 위태롭게 된 사태의 책임자들은 즉각 사퇴하라"고 적었다.

SNS상에서도 조민씨가 의사 국시에 응시한 것 자체가 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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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장관 딸 조민 씨의 의사국시 합격을 놓고 SNS상에서 논쟁이 일고 있다. 조국 전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 딸 조민씨가 의사 국시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밤 조 전 장관의 페이스북에는 조민씨의 합격을 두고 "고마워요"라는 메시지가 게시됐다. 그러나 조 씨의 의사 국시 합격 소식이 전해지며 SNS상에서 논란이 일자 이 메시지는 16일부터 비공개 처리됐다.

부산대의학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인 조민씨는 의전원 입시 때 제출한 입학자료가 정경심 씨 재판부에 의해 허위로 판단된 바 있다. 따라서 재판 결과에 따라 응시자격 여부가 법정에서 다시 다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의전원의 입학이 부정한 것으로 최종 판결되면 의사국시 응시 자격도 따라서 박탈될 수 있다.

지난 6일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을 상대로 조민씨의 국시 필기시험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서울동부지법에 냈지만 각하됐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가 조민씨의 국시효력정지를 요청할 수 있는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조민 씨의 의사 국시 합격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처분 신청을 냈던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자격자에 의해 환자의 생명이 위태롭게 된 사태의 책임자들은 즉각 사퇴하라"고 적었다. 임 회장은 "13만 의사들과 의대생들은 의대에 부정 입학한 무자격자가 흰 가운을 입고 의사행세를 하면서 환자 생명을 위태롭게 하게 된 사태에 대해 의사 면허증과 가운을 찢어 버리고 싶을 정도로 분노하고 개탄한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SNS상에서도 조민씨가 의사 국시에 응시한 것 자체가 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조국 전 장관 지지자들은 관련기사에 "축하한다"고 하는 반면, 대다수 네티즌 댓글은 의전원을 부정입학한 의혹이 있으므로 당연히 의사 국시 응시자격이 없다는 주장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김수연기자 news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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