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 간(1.8.~1.14.) 창원, 고양, 구미, 원주 등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14건 확진

2021. 1. 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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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예찰 과정에서

  수거·채취한 야생조류 폐사체, 분변 및 포획개체를 검사한 결과, 지난 일주일 간(1월8일~14일)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14건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 최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으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심각했던 ‘16/’17년 동절기와 비교했을 때도 야생조류에서 검출건수가 대폭 증가*한 상황이다.

   * (1월 1주 차까지) ‘16/’17년 동절기 41건, ‘20/’21년 동절기 74건

□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이번에 확진된 지역을 포함하여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지역에 대한 예찰과 사람·차량 출입 통제를 강화하고,

 ㅇ 농장 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농장 진입로 등은

    광역방제기와 방역차량 등 소독 자원*을 총 동원하여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 광역방제기, 방역차량, 공동방제단, 살수차, 드론, 군제독차, 농협방역지원단 등

□ 이기중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국내방역반 반장)은 “전국 곳곳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지속 검출되고 있어 가금농장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ㅇ “가금농장은 외부 사람·차량의 출입을 최대한 금지하고, 축사 진입 전 장화 갈아신기, 생석회 벨트 구축,

     전실 청소·소독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 또한, 장성현 환경부 야생조류 AI 대응상황반 팀장은 “올 겨울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예방을 위해

   가급적 철새서식지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시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과 야생조류 폐사체 발견 시 접촉을 피하고 당국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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