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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사, 日 스가 총리 못 만난 채 귀국..'외교 결례' 논란

황현택 입력 2021. 01. 16. 21:41 수정 2021. 01. 1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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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남관표 주일본 한국대사의 이임 접견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외교 결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19년 5월 주일본 한국대사로 부임한 남 대사는 일본에서 1년 8개월가량 활동을 마치고 오늘(16일) 오후 귀국했습니다.

반면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이임하는 도미타 고지(富田浩司) 주한 일본대사와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반면 아이보시 신임 주한 일본대사의 부임일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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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남관표 주일본 한국대사의 이임 접견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외교 결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19년 5월 주일본 한국대사로 부임한 남 대사는 일본에서 1년 8개월가량 활동을 마치고 오늘(16일) 오후 귀국했습니다.

통상 한국 대사가 교체될 때는 일본 총리와 ‘이임 접견’을 해 왔으나, 이번엔 스가 총리와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이를 두고 한국 법원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불만이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반면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이임하는 도미타 고지(富田浩司) 주한 일본대사와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도미타 대사가 약 1년 2개월간 주한 일본대사로 재직하는 동안 한일관계 관리와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평가하며 “한일 양국이 건설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조기에 복원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미타 대사는 지난달 25일 주미대사로 정식 발령을 받았고, 후임으로는 아이보시 고이치(相星孝一) 주이스라엘 일본대사가 내정돼 있습니다.

한편 남 대사의 후임 주일대사는 강창일 전 한일의원연맹 회장이며, 그는 다음주 부임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반면 아이보시 신임 주한 일본대사의 부임일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집권 자민당의 외교부회는 이번 판결에 대항해 아이보시 대사의 한국 부임 보류 등을 요구하는 결의 문안을 채택하기도 했습니다.

외교부회는 자민당 정무조사회(한국 정당의 정책위에 해당) 산하 분과회로, 조만간 결의문을 정리해 정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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