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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대상 신용등급 AA- 로 상향

김현정 입력 2021. 01. 16. 22:19 수정 2021. 01. 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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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대상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2017년 3.3%에서 2019년 4.4%, 2020년 3·4분기 7.1%로 개선되고 있다.

서 연구원은 대상의 실적 개선과 관련 "식품 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실적과 종속회사 중심의 해외사업 확장, 저수익 사업 및 거래처 구조개편 등이 수익성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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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신용평가는 대상의 신용등급을 A+에서 AA-로 한 단계 상향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서민호 연구원은 "대상은 식품 등 주력사업과 자회사 실적 개선 등으로 수익창출력이 제고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대상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2017년 3.3%에서 2019년 4.4%, 2020년 3·4분기 7.1%로 개선되고 있다. 서 연구원은 대상의 실적 개선과 관련 "식품 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실적과 종속회사 중심의 해외사업 확장, 저수익 사업 및 거래처 구조개편 등이 수익성 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2019년 이후 소재 부문 실적이 소폭 저하된 모습이나, 고수익 제품 확장 전략과 최근 성과 흐름을 감안할 때, 이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식품 부문은 조미료, 장류 등의 기존 주력 제품의 수익기반이 견조한 가운데, 편의∙가공식품 부문이 수요 증가와 경쟁 완화 등으로 채산성이 제고됐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1~2인·맞벌이 가구 증가, 가정간편식(HMR) 경험률 증가,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식품 소비 확대 추세 등을 고려할 때 가공∙편의식 시장 성장은 계속될 것"이라며 "당분간 과도한 경쟁이 재발할 가능성도 크지 않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대상 종속회사의 이익창출력이 상당 수준 확대된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한신평에 따르면 대상 인도네시아법인(PT미원)은 2017년 사업의 실적 호조와 열병합 설비 가동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제고됐다. 베트남 법인의 MSG 사업도 안정화됐다.

아울러 그는 "대상은 영업실적 및 현금흐름 개선, 보유자산 매각 등으로 2019년 이후 본격적인 차입금 상환 기조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대상은 미니스톱 지분 매각(20%, 매각가액 415억원), 용인 물류센터 판매후리스(1,176억원), 장기 미수금 회수(370억원), 신설동·상봉동 사옥 매각(총 매매대금 1450억원 중 계약금 218억원이 2020년 중 유입) 등에 따른 현금유입이 가세된 상황이다.

이에 회사의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2018년 5184억원에서 2020년 9월 말 3679억원으로 감소했다.

그러면서 그는 "회사는 향후에도 차입금 상환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국내외 사업확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투자와 마곡연구소 신축 등으로 투자부담이 다소 증가할 수 있지만 사옥 매각잔금(약 1232억원)이 2021년 말 유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 판매채널 비중 확대와 오프라인 판매경쟁 완화기조, 해외사업 안정화 등을 감안할 때 과거 대비 개선된 자체 영업현금창출력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여, 이후에도 재무부담 완화 추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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