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노르웨이 '화이자 백신' 사망사고에 자료 요청

박재우 기자 2021. 1. 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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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계속되는 노르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사망에 노르웨이 보건당국에 해당 자료를 요청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레그 헌트 호주 보건부 장관은 이날 호주 외무부가 노르웨이 정부와 접촉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노르웨이에서 이날까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29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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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서 고령자 29명 백신 맞고 숨져
화이자와 바이오엔태크가 개발한 백신.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호주가 계속되는 노르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사망에 노르웨이 보건당국에 해당 자료를 요청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그레그 헌트 호주 보건부 장관은 이날 호주 외무부가 노르웨이 정부와 접촉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노르웨이에서 이날까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29명이 숨졌다. 사망자들 대부분은 요양원에 입원한 80세 이상 고령자였다.

호주는 현재 화이자 백신 1000만 회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지만, 아직까지 백신 승인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한편 화이자는 성명을 통해 "노르웨이 당국의 사망 원인 조사에 협력 중"이라며 "지금까지 발생한 사망자 수는 놀라울 정도는 아니며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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