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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번째 항공모함 올해 진수..2025년 취역 전망"

차병섭 입력 2021. 01. 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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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3번째 항공모함이 올해 안에 진수하고 2025년께 취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항모는 연말 전에 진수한 뒤 레이더·센서 등 추가 장비 탑재, 정박·해상 시험작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2024년 말에서 2025년 중반 사이 취역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밖에 중국군은 남중국해 하이난성 싼야(三亞)에 3번째 항모를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도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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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상에 공개된 중국의 3번째 항공모함 건조장면 [병공과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의 3번째 항공모함이 올해 안에 진수하고 2025년께 취역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 중국 군사전문매체 병공과기(兵工科技)에 따르면 상하이(上海)에서 건조 중인 신형 항모의 최근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됐다.

항모는 블록 조립작업 중이며 전반적인 골격이 잡혀 마무리 건조단계로 보이는 상황이다.

항모는 연말 전에 진수한 뒤 레이더·센서 등 추가 장비 탑재, 정박·해상 시험작업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2024년 말에서 2025년 중반 사이 취역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중앙(CC)TV는 지난해 나온 신무기를 소개하는 영상 말미에 '2021년 기대된다'는 자막과 함께 붉은색 천에 덮인 항모 실루엣 그래픽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1년 기대된다'는 자막과 함께 등장한 항공모함 실루엣 그래픽 영상 [CC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3번째 항모는 기존 항모가 쓰던 스키점프 방식 대신 전자식 캐터펄트(사출장치)로 함재기를 이륙시키는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병공과기는 또 항모 길이가 320m 정도로 미국 키티호크 CV-63 항모와 비슷할 것이라는 네티즌 추정이 나온다고 전했다.

항모의 만재 배수량은 8.0만~8.5만t 정도로 아시아 최대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미 해군의 지난해 12월 보고서는 니미츠 항모급인 10만t 수준으로 보기도 했다.

이밖에 중국군은 남중국해 하이난성 싼야(三亞)에 3번째 항모를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 시설도 건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미국매체 해군뉴스 보도에 따르면 싼야 기지에 새로운 도크를 건설 중이며, 이 도크 부근에 별도의 잠수함 기지가 있어 잠수함들이 항모 편대를 지킬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bs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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