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산 드론 퇴출 검토 지시..퇴임 직전까지 '중국 때리기'

정준형 기자 2021. 1. 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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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을 앞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드론이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19일)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모든 정부 기관에 중국산 드론의 안보 위협을 평가하고, 정부 항공 명단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연방정부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모든 무인항공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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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을 앞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드론이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검토하도록 지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19일) 서명한 행정명령에서 모든 정부 기관에 중국산 드론의 안보 위협을 평가하고, 정부 항공 명단에서 퇴출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에서 "연방정부가 소유하고 관리하는 모든 무인항공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추가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 상무부가 지난 14일 중국 석유회사인 중국해양석유 등을, 국방부가 휴대전화 제조업체 샤오미 등을 각각 제제 명단에 올리는 등 트럼프 대통령 임기 막판까지 중국에 대한 제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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