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무주택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강근주 2021. 1. 19.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천시가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작년과 동일한 완화된 기준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연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과천시는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과천시청 전경. 사진제공=과천시

【파이낸셜뉴스 과천=강근주 기자】 과천시가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작년과 동일한 완화된 기준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 범위 내에서 연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지원 대상은 과천시에 거주하는 혼인신고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로, 부부합산 소득이 9700만원 이하이고,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이어야 한다.

다만 버팀목 전세자금 등 주택도시기금 대출자나 공공기관에서 생활 안정 목적으로 전세자금 융자를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조건과 구비서류 등은 과천시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춘 뒤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과천시는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신혼부부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실시해 왔다.

지원 대상을 확대한 작년에는 1억2000만원의 예산으로 총 100가구에게 대출이자를 지원했으며, 해당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 비율이 98%로 나타났다.

안수형 복지정책과장은 19일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